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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배철수 외로운 술잔

by 눈내리는 6월 2019. 6. 18.

배철수 외로운 술잔

 

송골매, 배철수를 안다는건 이미 오랜 세월을 살아 오신분들이 많을텐데 오늘은 배철수 노래중에서 외로운 술잔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배철수의 중저음이 너무도 멋스러운 노래로 그시절 사랑에 아픈 청춘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노래같네요..

아래 가사 첨부 하였으니 읽어 보시면 노래가사가 시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군드더기 없는 노래 입니다.

 

외로운 술잔은 사랑에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곡이지만 들으시면서 아픔을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bjrOxu4tYRE

 

그대가 내게 남긴 건
차디찬 술잔과 눈물
이대로 아무 말 없이
아픔을 갖자
누구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은 빈 잔과 같이
허공을 맴돌고 있네
사랑을 비워둔 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 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 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나를 울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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